[단독]접근금지 종료 일주일 만에 아내 살해…60대 체포

[단독]접근금지 종료 일주일 만에 아내 살해…60대 체포

[단독]접근금지 종료 일주일 만에 아내 살해…60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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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가정폭력으로 인한 접근금지 기간이 끝난 지 일주일 만에 아내를 찾아가 흉기로 살해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4시30분께 인천 부평구 부평동 주거지 현관 앞에서 아내 B(60대)씨에게 흉기를 여러 차례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인근 주민의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날 오후 4시39분께 A씨를 체포했다. 앞서 A씨는 지난해 12월 가정폭력으로 신고당해 법원으로부터 이달 12일까지 B씨에 대한 접근을 금지하는 내대구 직장인
용의 처분을 받았다. 약 6개월 동안 떨어져 있던 A씨는 최근 접근금지 기간이 종료되자 B씨와 함께 살던 주거지에 찾아가 범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면서 "조사를 마치는 대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남양주별내지구분양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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